[수도권 여론조사] 총선 “정부 심판” 63%, “야당 심판” 48%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17%포인트 차로 이겼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의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은 선거가 민주당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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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배제대 특임교수는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수도권 의석수를 많이 차지한 야당은 지역구 단위 조직력이 여당보다 훨씬 강하다”면서 “여당은 절박감을 갖고 인물과 정책, 구도를 완전히 뒤엎는 파격적인 혁신을 하지 않으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
조사 어떻게 했나
주간조선은 창간 55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민심을 들어봤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0월 11일) 이후인 10월 13~14일 수도권 거주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원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은 2023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할당 추출했으며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11.4%다.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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